나비, ‘음악에 미쳐서’ 발표... 호소력 짙은 보이스 ‘눈길’

입력 2015-06-04 1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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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음악에 미쳐서’ 발표... 호소력 짙은 보이스 ‘눈길’
가수 나비가 신곡 ‘음악에 미쳐서’를 발표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나비는 4일 정오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음악에 미쳐서’를 발표했다.

‘음악에 미쳐서’는 제목 그대로 이별을 살아내려 음악에 미쳐 사는 한 여자를 그린 노래다. 나비 특유의 담담한 듯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그 안의 깊은 감성이 듣는 이로 하여금 한층 더 애잔한 이별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나비는 “발라드는 공감이다. 그리고 이별하면 누구나 한번쯤 가슴을 두드리는 음악을 듣는다. 이별을 힘겹게 견뎌내야 하는 누군가에게, 지금도 어디선가 이별을 살아내고 있는 누군가에게 이 노래가 작은 위로가 되고 공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나비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정확하게 반갈렸네’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해 결승까지 진출, 풍부한 감성과 빼어난 가창력으로 다시금 대중에게 실력을 재검증 받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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