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대전, 80대 의심 환자 사망…2차 검사 ‘양성’

입력 2015-06-04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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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일보 DB, ‘메르스 대전’

메르스 대전, 80대 의심 환자 사망…2차 검사 ‘양성’

‘메르스 대전’

대전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환자로 분류돼 격리 중이던 80대 남성이 사망했다.

4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0시께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돼 대전의 한 대학병원에 격리됐던 83세 남성이 사망했다.

그는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던 40대 남성과 같은 병실을 썼던 것이 알려져 지난달 30일부터 격리 조치가 취해졌다.

특히 그는 지난 2일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아직 최종 양성 판정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그는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되기 앞서 만성신부전증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전 메르스 의심환자의 검사 결과는 이르면 오늘 오후에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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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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