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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사'의 연출을 맡은 안철호 PD가 500회를 맞은 소감을 전했다.
4일 오후 5시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 500회 특집 녹화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안 PD는 "10년이 지나서야 500회를 맞았다. '웃찾사'는 중간에 종영이 되기도 했고 안 좋을 때는 스포츠 이벤트만 있으면 '웃찾사'부터 배제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런데 지금은 '웃찾사'는 놔두고 나머지 프로그램들을 변경한다. 그래서 더욱 이번 500회가 의미가 있다"면서 "나도 이 프로그램을 처음 할 때부터 있어서인지 더욱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