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MF 윤빛가람, K리그 클래식 14라운드 MVP 선정

입력 2015-06-05 1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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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제주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윤빛가람이 K리그 클래식 1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3일 성남 전에서 2골을 기록하며 제주의 4-3 승리를 이끈 윤빛가람은 “특급 도우미에서 해결사로 변신. 프로 데뷔 후 첫 멀티골 득점으로 극적인 승리의 주인공 등극”이라는 평가와 함께 14라운드 최고의 선수가 됐다.


주간 베스트 일레븐에는 공격수 부문에 정대세(수원), 정조국(서울)이 선정됐고 미드필더는 윤빛가람을 비롯해 웨슬리(부산), 황지수(포항), 진대성(제주)이, 수비수는 최재수(수원), 이경렬(부산), 김영빈(광주), 이종민(광주), 골키퍼는 이범영(부산)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K리그 클래식 14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3일 제주-성남 전이 꼽혔으며 위클리 베스트 팀은 제주 유나이티드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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