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아이유, 김수현에 키스… 러브라인 꼬인다

입력 2015-06-05 2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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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아이유, 김수현에 키스… 러브라인 꼬인다

‘프로듀사’ 아이유가 김수현에게 입을 맞췄다.

5일 방송된 KBS 2TV 금토예능드라마 ‘프로듀사’에서는 승찬(김수현)의 위로에 감동하는 신디(아이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디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죽음이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는 승찬의 말에 위로를 받았다. 그는 “고마워요. 나 좀 잡아줄래요? 일어나게”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어 “내 인생에 여기 올일 다시 올일 다시 없다고 생각했다. 오늘 오길 잘 한 것 같다. PD님과 오길 잘했다. 이제는 놀이공원 하면PD님 생각날 것 같다”고 말한 후 승찬에게 입을 맞췄다. 깜짝 입맞춤에 놀란 승찬을 보며 신디는 “PD님은 평생 놀이공원하면 늘 생각날걸요”라고 말해 다시 한 번 놀라움을 줬다.

이날 승찬은 하루종일 예진의 뒤를 쫓아다니며 그를 지켰다. 변대표(나영희 분)가 신디의 잠수 후 돌아오는 비난의 화살을 예진에게 돌린 것.

갈 곳 없는 신디를 준모(차태현)와 사는 집에 데리고 온 예진은 투덜투덜하면서도 잘 보살폈고, 네 사람은 오랜만에 휴식을 갖는 신디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준모와 승찬은 생일이라는 신디를 데리고 장소 섭외 차 가는 놀이공원에 함께 가며 그를 배려해줬다.



신디와의 입맞춤 후 놀라는 승찬의 모습과 예진을 향해 “준모 선배보다 더 (나를 좋아하느냐)”고 물었던 승찬의 고백이 엇갈리며 러브라인의 향방에 기대감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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