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긴급재난문자 뒷북에 누리꾼 분노 “손 잘 씻으라고?”

입력 2015-06-06 1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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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긴급재난문자

메르스 관련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6일 오전 국민 안전처에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대한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 긴급재난문자에는 메르스 예방수칙으로 손 씻기와 기침과 재채기시 주의사항, 발열, 호흡이 증상자와의 접촉 피하기 등을 알려주고 있다.

그러나 긴급재난문자에 대한 반응은 싸늘하다. 요란한 타이틀치고는 가장 기본적인 내용들만 담겨져 있기 때문.

누리꾼들은 이날 문자에 "긴급재난문자, 이제 와서 뒷북이야" "긴급재난문자, 이미 다 알고 있는 것 아닌가" "긴급재난문자라서 봤더니 이게 뭐냐" "긴급재난문자, 병원 이름이나 공개해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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