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예방법, 메르스 포털 공식사이트 오픈… ‘확인해야해’

입력 2015-06-10 1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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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메르스 포탈

‘메르스 예방법’

메르스로 인한 감염자 및 사망자가 증가하면서 메르스 예방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메르스 포털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10일 오전 9시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포털 공식 사이트(www.mers.go.kr)를 오픈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메르스 포털에는 환자 발생 의료기관, 환자발생 현황일반인 자가격리대상자, 여행자, 의료인 등 대상자별 유의사항 등이 기재되어 있으며 응급의료기관 등 선별진료소 등 의료기관 찾기, 신고면회 등의 기능을 갖춰 메르스에 대한 종합적인 창구역할을 하게 된다.

또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메르스 포털을 소개하며 “DUR시스템을 통해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서 제공한 명단을 토대로 메르스 관련 일상접촉자 또는 격리대상자 정보를 한방진료 분야를 제외한 전체 의료기관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문가들은 메르스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키지 않는 한 건강한 사람에게는 걸리더라도 감기처럼 지나갈 확률이 높다고 전했다.

그러므로 면역력이 크게 떨어진 사람들은 메르스에 감염될 위험이 크다. 특히 메르스 확진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할 경우 감염 가능성이 높아진다.

메르스 바이러스는 몸 밖으로 배출되면 24시간 후 사멸된다. 이에 가장 간단한 메르스 예방법은 자주 비누로 손을 씻는 것이다. 손 씻기를 통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면 감염을 피할 수 있다.

‘메르스 예방법’ ‘메르스 예방법’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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