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독의 역사, 전염병 방지할 목적으로 병원균 ‘멸살’하는 것… 방법은?

사진= 동아일보DB

‘소독의 역사’

소독의 역사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소독이란 전염병의 전염을 방지할 목적으로 병원균을 멸살하는 것을 말한다.

소독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고대시대 이집트인들이 시체에 방부제를 사용했는데 이는 소독과 멸균의 한 예로 볼 수 있으며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상처를 세척하는데 끊인 물을 사용하게 했으며 손 씻기를 중요하게 여겼다고 알려졌다.

특히 중세시대는 소독기술이 암흑기를 겪어 별다른 발달이 없었으나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파스퇴르가 저온살균법의 창시자로 무균수술의 기초를 확립했으며 Weeden Underwood는 병원 안에서의 멸균물품 공급의 중앙화를 강조하여 현대적인 병원 멸균의 개념을 확립시켰다.

한편 1847년 오스트리아의 젬멜바이스는 ‘손씻기 정책’을 시행했다. 이후 화학물질을 이용한 소독도 함께 시행했다.

오늘날은 수술 전에 베타딘 등 수술용 비누와 물을 이용하여 손을 소독한다. 혹은 물을 사용하지 않고 알코올 소독제를 이용하여 손을 씻는다.

‘소독의 역사’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