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뮤지컬 ‘명성왕후’ 캐스팅…호위무사役

입력 2015-06-11 1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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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 뮤지컬 ‘명성왕후’ 캐스팅…호위무사役

가수 테이가 뮤지컬 ‘명성황후’에 캐스팅됐다.

테이가 출연하는 뮤지컬 ‘명성황후’는 주인공 ‘명성황후’의 삶을 입체적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돼 뉴욕 타임스를 비롯한 미국 언론의 극찬을 받은 세계적인 작품이다.

테이는 극중 ‘명성왕후’에게 연정을 품고 있는 시위별감 ‘홍계훈’ 역을 맡았다. 무술을 가미한 안무와 넘버를 소화해야하는 역할이다.

테이의 소속사 키로이 컴퍼니 측은 “이번 작품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 고 전했다.지난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명성황후’는 더욱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를 위해 최고의 배우 라인업은 물론 대본, 음악, 무대 등 전 부분에 걸친 대대적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한편, 테이가 출연하는 뮤지컬 ‘명성황후’은 7월 28일부터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되며, 11일 인터파크 티켓과 예술의전당 예매시스템(SAC티켓)을 통해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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