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박일 목사 13일 ‘전도축제 라이브 콘서트’ 개최

입력 2015-06-11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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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황제’ 태진아와 박일 목사가 함께하는 ‘전도 축제 라이브 콘서트’가 개최된다.

태진아와 박일 목사는 13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 있는 콩나물교회에서 ‘전도 축제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는 ‘강한 성령의 바람처럼’ 총재 겸 ‘콩나물교회’ 당회장인 박일 목사의 초대로 성사된 자리로 ‘영원한 오빠’ 윤항기와 장경동 대전중문교회 목사가 함께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특히 이날 무대에선 태진아와 박일 목사는 찬송곡을 직접 선곡해 듀엣 무대를 펼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5월 태진아는 전주열린교회(조은 담임목사)에서 자신의 히트곡은 물론 ‘인애하신 구세주여’, ‘내 주를 가까이하게 함은’ 등 평소 좋아하는 찬송가와 뜻 깊은 무대를 꾸며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실제 태진아는 2012년 찬양앨범 ‘사랑:을 노래합니다’를 발표했으며, 평소 전국의 작은 교회를 돌아다니며 간증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 콘서트 역시 그 일환으로 기획된 이벤트로, 목사 은퇴 후 가수로 컴백한 윤항기와 ‘스타 설교자’ 장경동 목사도 함께 해 어느 때보다 뜻 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박일-장경동-태진아-윤항기의 ‘콩나물교회 전도축제 콘서트’는 6월13일 토요일 오후 4시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450번지 교림노원프라자에서 콩나물교회 본당에서 진행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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