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훈. 동아일보DB
한국 축구 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평가전에서 염기훈(수원)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1일 오후 말레이시아 샤알람의 샤알람 스타디움에서 진행 중인 평가전에서 전반 43분 염기훈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경기는 후반이 진행 중인 현재 한국의 1-0 리드.
염기훈은 페널티박스 밖에서 얻은 프리킥을 왼발로 차 상대 왼쪽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이날 경기서 이용재(V바렌 나가사키)를 원톱 스트라이커로, 염기훈(수원)과 손흥민(레버쿠젠)을 좌우 날개로 배치한 4-2-3-1 전술 카드로 나섰다.
이재성(전북)이 처진 스트라이커 겸 공격형 미드필더로, 한국영(카타르SC)-정우영(빗셀 고베) 조합이 중앙 미드필더로 출격했다.
포백(4-back) 라인은 좌우 풀백에 김진수(호펜하임)와 정동호(울산)가, 중앙 수비는 곽태휘(알 힐랄)-장현수(광저우 푸리)가 나섰다. 골키퍼는 김승규(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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