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6k, 1년 1개월만에 이대호와 맞대결…깔끔하게 삼진 처리

입력 2015-06-11 2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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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오승환(오른쪽). 스포츠동아DB

오승환 6k, 1년 1개월만에 이대호와 맞대결…깔끔하게 삼진 처리

오승환(한신 타이거즈)이 동갑내기 절친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맞대결에서 헛스윙 삼진을 이뤘다.

오승환은 11일 일본 후쿠오카현 야후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경기에서 3-3으로 맞선 9회말에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해 5월 경기 이후 오랜만에 두 사람이 맞대결한 것.

이날 오승환은 1볼 2스트라이크에서 146㎞짜리 직구로 이대호의 헛스윙을 유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승환 6k 이대호, 깔끔하게 삼진 처리” “오승환 6k 이대호, 1년 1개월만” “오승환 6k 이대호, 우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기는 연장 11회 끝에 5-3으로 소프트뱅크의 승리로 종료됐다. 오승환은 10회까지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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