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박해진 캐스팅 공개 후 한-중 온라인 후끈

입력 2015-06-12 0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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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과 배우 박해진이 만나 온라인을 장악하며 기대감을 무한 상승시키고 있다.

인기 웹툰 원작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남자주인공 ‘유정’ 역에 박해진 캐스팅 소식이 전해진 후 한국을 넘어 중국의 누리꾼들까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화제인 것.

웹툰 ‘치즈인더트랩’은 드라마화가 결정되기 전부터 수많은 마니아와 팬들 사이에서 다양한 예상 캐스팅이 언급됐다. 그 중에서도 박해진은 꾸준히 유정 역의 캐스팅 1순위에 이름을 올렸고 많은 팬들의 바람이 현실이 되자 열화와 같은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

박해진의 ‘치즈인더트랩’ 캐스팅 공개 당일부터 약 300건 이상의 기사가 보도, 각종 포털 사이트 메인 장악, 장시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큰 이슈로 떠올랐다. 뿐만 아니라 현재 포털 사이트에서 연재 중인 ‘치즈인더트랩’의 베스트 댓글과 각종 포털 사이트의 기사에는 박해진 캐스팅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아직까지도 쏟아지고 있다.

여기에 SNS와 블로그 역시 박해진과 ‘치즈인더트랩’에 관련된 자료가 약 3000건 이상 개제되며 드라마와 배우에 다양한 정보, 씽크로율 비교 등 자료가 올라오며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이는 한국에서 그치지 않고 박해진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국에서도 역시 그의 드라마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자 ‘치즈인더트랩’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중국의 최대 포털 사이트 바이두 내 박해진 팬 사이트엔 “기대할게요! 오빠! 파이팅”, “박해진 새 드라마 파이팅!”, “언제 방송해! 지금 보고 싶은데” 등 셀 수 없을 만큼 어마어마한 갯수의 댓글이 달려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치즈인더트랩’의 월드팬들은 11일부터 신촌-홍대-구로, 신촌-여의도-안양, 강남-압구정-명동 일대 등을 지나는 버스 100대에 박해진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열어 응원을 더하고 있다. 버스 외부에 부착된 주인공 유정과 박해진 모습의 싱크로율을 비롯해 ‘박해진의 소름돋는 유정이 온다’라는 문구는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고 있다. 이는 박해진의 ‘치즈인더트랩’ 주인공 확정 소식을 손꼽아 기다린 팬들의 열정적인 지지를 느낄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새 드라마는 멈추지 않는다’ 웨이보, 한국 미투데이 웨이보 등 각종 사이트를 막론하고 박해진과 드라마에 관심과 성원이 줄을 잇고 있다. 무엇보다 박해진은 중국 내에서 두터운 팬 층을 가지고 있기에 그의 차기작이 ‘치즈인더트랩’으로 결정됐다는 소식은 현지 언론에서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고. 이에 박해진만이 선보일 수 있는 유일한 유정 캐릭터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웹툰 원작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남자주인공 유정 역에 박해진 캐스팅을 확정하고 본격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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