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도 같이 보는 절친” 정우성·이정재, 무용 관람 모습 포착

입력 2015-06-12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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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도 같이 보는 절친” 정우성·이정재, 무용 관람 모습 포착

배우 정우성과 이정재가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국립극장 공식페이스북에는 11일 국립무용단 신작인 ‘적(赤)’을 관람하러 온 정우성과 이정재의 모습을 올렸다.

정우성과 이정재는 캐주얼한 복장으로 극장을 방문했다. 공연 시작하기 전 이정재는 스마트폰으로 무언가를 보고 있는 모습이고 정우성은 주변을 두리번 거리는 등 공연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국립무용단의 ‘적’은 멈추지 않는 구두를 신고 발이 잘려나가더라도 춤을 추는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안데르센의 잔혹동화 ‘빨간 구두’에서 모티브를 따와 인간의 욕망을 표현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정우성이 주연한 영화 ‘마담 뺑덕’의 임필성 감독이 처음 무용 연출에 도전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13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국립극장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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