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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공인구에 대한 2차 수시검사 결과 4개 공인 업체의 야구공이 모두 제조 기준에 합격되었다.
지난 4월에 이어 2차로 실시한 이번 검사는 각 구단에서 사용되고 있는 경기 사용구를 현장에서 불시에 수거하여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용품 시험소에 의뢰하여 실시하였으며, 검사 결과 올해 KBO 리그 공인구 4개 업체인 빅라인스포츠, 스카이라인, 아이엘비, 에이치앤디 등 4개 업체 모두 반발계수와 크기, 무게 등 제조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업체별 검사 결과 아래 표 참조).
한편, KBO는 리그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향후에도 공인구 검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엄격하게 관리할 예정이며, 내년 시즌부터 공인구 단일화를 위해 현재 업체 선정 작업 등을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