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슈츠(suits)’, 韓서 리메이크…내년 초 방송 목표로 대본 작업 중

입력 2015-06-15 11: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매 시즌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올해 6월 시즌 5 방영을 앞두고 있는 인기 미드 '슈츠 (Suits)'가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리메이크 된다.

한국판 ‘슈츠’의 리메이크는 ‘별에서 온 그대’, ‘굿닥터’ 등 인기 드라마의 미국 리메이크판 제작을 맡은 ㈜엔터미디어콘텐츠와 글로벌 스타 다니엘 헤니, 수현의 소속사인 에코글로벌그룹(대표 정원석)이 함께 설립한 ㈜엔터미디어픽처스에서 맡게 된다.

(주)엔터미디어픽처스(대표 이동훈)는 현재 ‘슈츠’의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NBC Universal과 판권계약을 완료, 현재 대본 작업 중이며 2016년 초중반 방송 예정으로 현재 방송사, 연출자, 작가, 출연자들과 접촉 중이라고 밝혔다.

㈜엔터미디어픽처스의 이동훈 대표는 이민호 주연의 드라마 ‘시티헌터’의 프로듀서로 주목 받은 인물로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의 총괄 프로듀서Tomorrow ITV Studio와 2015년 프로듀싱 계약을 체결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드라마 ‘슈츠’는 미국 최고 로펌의 일류 변호사 하비 스펙터가 천재적인 기억력을 가진 마이크 로스를 후배 변호사로 받아들이며 펼쳐지는 법정 드라마로 주인공의 브로맨스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현재 미국에서 시즌4까지 인기리에 방송 되었으며 시즌5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