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동아일보DB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5일 메르스 현황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국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5명 더 늘어 총 150명이 됐다. 사망자도 2명 늘어 모두 16명으로, 치사율은 10.7%다. 격리대상자는 5000명을 넘어섰다.
상태가 불안정한 환자는 17명이다. 병이 완치해 퇴원한 환자 수는 4명 추가돼 총 14명이 됐다.
격리자 수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5216명이다. 전날(4856명)보다 360명 불어났지만, 증가폭은 전날의 842명에 비해 낮아졌다.
자택격리자 수가 434명 늘어 총 4925명이 됐다. 전체 격리 인원의 94.4%에 해당한다. 시설 격리자는 74명 줄어든 291명으로 집계됐다.
메르스 환자와 직·간접적으로 노출돼 최대 잠복기인 14일(2주)간 격리됐다가 증상이 발현되지 않아 해제된 인원은 하루 새 649명 늘어 3122명이 됐다.
한편 15일 기준 격리 대상자는 5216명으로 전날보다 360명 늘었다.
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사망자 2명 늘어 모두 16명, 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사망자 2명 늘어 모두 16명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