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김재희·조봉현·레이나·이재원, 뮤지컬 ‘사랑해 톤즈’ 합류

입력 2015-06-15 1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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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김재희·조봉현·레이나·이재원, 뮤지컬 ‘사랑해 톤즈’ 합류

가수 혜은이, 김재희, 조봉현, 레이나, 이재원 이 뮤지컬 ‘사랑해 톤즈’의 주연으로 확정되었다.

뮤지컬 ‘사랑해 톤즈’는 2010년 TV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KBS스페셜-수단의 쫄리신부와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로 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깊은 감동의 꽃을 피웠던 故 이태석 신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이다.

주인공 이태석 신부는 실제 인물이면서 그의 삶 만으로도 세상에 큰 감동을 이슈로 남기며 생을 마감했기에 캐스팅에 신중해야 했다. 이러한 이태석 신부역에 자살방지 콘서트로 활동을 꾸준히 해오며 봉사정신이 투철한 부활의 김재희가 이번에는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신부 역할을 맡았다.

국민가수이자 대한민국 국민의 따뜻하고 감미롭게 적셔준 향기나는 가수 혜은이가 톤즈의 보모인 막달라마리아역에 도전을 한다.

톤즈의 신선하고 풋풋한 사랑을 싹트는 로다와 싼티노역에 애프터스쿨 레이나와 H.O.T의 이재원이 열심히 핫핫 연습에 열정으로 쏟고 있다.

성악가로 시작하여 야구 캐스터로 활약하고 있는 임용수씨가 추장역으로 발탁 되었다.
그동안 숨겨온 예술의 끼를 이번 기회에 보여 줄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것을 기대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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