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의 신부’ 류승수 “이번 촬영장에선 늘 기분 안 좋아”

입력 2015-06-15 1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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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나의 신부’ 류승수 “이번 촬영장에선 늘 기분 안 좋아”

배우 류승수가 이번 촬영장에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할 수 없는 사연을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AW 컨벤션 센터에서는 김무열, 이시영, 고성희, 류승수, 김철규 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OCN 새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류승수는 이날 현장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원래 다른 촬영장에서는 분위기를 재미있게 만드는데 이번에는 그럴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드라마 속 역할이 말수도 별로 없어서 촬영장에서 늘 기분이 좋지 않은 상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승수는 이번 드라마에서 그림자 조직의 보스인 서진기 역을 맡아 악인의 풍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작품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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