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15년 전 갑상선 이상… 평생 약 복용해야 한다”

입력 2015-06-15 17: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지혜 “15년 전 갑상선 이상… 평생 약 복용해야 한다”

가수 이지혜가 온스타일 ‘더 바디쇼’에 특별 출연해 15년간 앓아온 갑상선 질환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이지혜는 15일 방송되는 ‘더 바디쇼’를 통해 갑상선 건강과 연관된 자신의 경험담과 갑상선 건강을 지키는 시크릿 내공을 대방출할 예정인 것.

이날 방송에서는 이지혜를 바디마스터로 초대해 그녀가 15년간 앓아온 갑상선 질환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눠본다. 이지혜는 “스물 한 살 때 처음 몸에 이상을 느낀 후로 지금까지도 갑상선 질환을 앓고 있다.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하는 상태”라고 고백하며 갑상선 질환이 2030 여성들에게도 결코 먼 이야기가 아님을 강조했다. 전조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갑상선 질병은 실제로 2030 여성들도 많이 앓는 질병.

또 이지혜는 평소에 갑상선 건강을 위해 실제로 먹고 있다는 음식들을 직접 공개할 예정이다. 갑상선 호르몬 분비를 도와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영양소인 ‘셀레늄’을 품은 식재료를 하나씩 소개한다. 이 식재료들을 이용한 활용도 200%의 시크릿 레시피도 아낌없이 전수할 계획.

이외에도 갑상선 주변의 혈액 순환을 돕는 대나무 테라피를 이용해 갑상선의 최대 적인 스트레스를 물리치는 노하우도 공유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지혜 스스로가 15년간 갑상선 질병을 앓아왔기에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풍부하게 갖고 있다”며 “이지혜의 이야기가 갑상선 질환을 남의 일로만 여기던 2030 여성들에게 자신의 건강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온스타일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