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만의 1번 복귀’ 추신수, LAD전 첫 타석 안타… 2G 만

입력 2015-06-16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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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1번 타자로 복귀한 첫 경기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내며 6월의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추신수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 팀의 첫 타자로 나서 LA 다저스 선발 투수 카를로스 프리아스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려냈다. 14일 이후 2경기만의 안타.

하지만 추신수는 안타로 출루한 뒤 조이 갈로가 2루수 직선타로 아웃 됐고, 1사 1루 상황에서 3번 프린스 필더가 병살타로 물러나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텍사스는 외야수 델리노 드쉴즈가 왼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자 추신수를 1번 타자에 기용했다. 이러한 조치는 앞으로도 계속 될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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