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아이콘’ 백아연 화보공개…‘미모는 정주행’

입력 2015-06-16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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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의 역주행으로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한 싱어송라이터 백아연이 그라치아와 ‘심쿵’ 화보를 16일 선보였다.

클로에 셰비니 혹은 제니스 조플린을 연상케 하는 당당함과 내추럴함이 돋보이는 이번 화보에서 백아연은 메이크업이 필요 없을 정도의 맑은 피부와, 자연스러운 포즈로 스텝들의 호응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백아연은 인터뷰에서 자신의 곡이 사랑 받는 이유에 대해 “내 노래 가사가 자기 얘기처럼 공감 가니까 반복해 들어준 것 같다"며 "특히 썸 깨진 분들이(웃음)”라고 답했다.

보컬리스트로서 좋아하는 가수를 묻자 “윤하, 태연, 백지영 선배님. 가사를 정말 잘 표현하는 분들이다. OST를 부를 때도 보면 어느 작품이든 잘 녹아 든다”라고 답했다.

또한 최근 취미로 볼링에 흥미를 갖게됐다는 백아연은 “요즘엔 친구들이랑 볼링 치는 게 재밌다. 고등학교 때 볼링부였다. 보통 100 정도친다. 최고 높았을 때는 한 120으로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백아연의 화보와 인터뷰는 '그라치아' 57호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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