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안타-2타점 맹활약’ PIT 강정호, ‘3경기 연속 4번-3루수’ 선발 출전

입력 2015-06-17 0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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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시즌 11번째이자 4경기만의 멀티히트를 터뜨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3경기 연속 4번 타순에 이름을 올렸다.

피츠버그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인터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피츠버그는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테이블 세터에는 우익수 조쉬 해리슨과 좌익수 스털링 마테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중견수 앤드류 맥커친-3루수 강정호-포수 프란시스코 서벨리가 자리했다. 지난 1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과 동일한 클린업 트리오.

앞서 강정호는 16일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팀의 11-0 대승을 주도했다. 찬스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며 4번 타자에 어울리는 성적을 올렸다.

또한 피츠버그는 하위 타선에 유격수 조디 머서, 2루수 닐 워커, 1루수 션 로드리게스를 배치했다. 선발 투수로는 찰리 모튼이 나선다.

이에 맞서는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왼손 투수 호세 퀸타나가 선발 투수로 나선다. 퀸타나는 이번 시즌 3승 6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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