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네임씨어터 “저작권 침해 건, 김지영 교수와 원만한 합의”
공연제작사 노네임씨어터의 연극 ‘변신이야기’가 대본을 무단 사용한 것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를 한 가운데 이날 오후 김지영 교수와 원만한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노네임씨어터 측은 17일 오후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오늘(17일) 김지영 교수와 원만한 합의를 했다”고 짧게 답변했다.
이어 6월 19일에 시작하는 ‘변신이야기’ 안산공연에 대해 “앞으로의 지방 공연 역시 문제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변신이야기’는 변신과 관련된 10가지 신화를 현대적인 관점에서 풀어내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