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폭발’ PIT 강정호, CWS전 4번-3루수 출전… 5G 연속

입력 2015-06-19 0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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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중심 타자로 나서 제 몫을 다하고 있는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5경기 연속 4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강정호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U.S. 셀룰러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앞서 강정호는 1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리는 등 최근 3경기에서 타율 0.364(11타수 4안타)로 매우 좋은 타격 감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피츠버그는 8연승에 도전한다. 테이블 세터에는 2루수 조쉬 해리슨과 좌익수 스털링 마테가 나선다. 닐 워커는 빠졌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중견수 앤드류 맥커친-3루수 강정호-1루수 페드로 알바레즈가 이름을 올렸다. 강정호는 상대 선발 투수가 오른손 투수임에도 4번에 위치했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우익수 그레고리 폴랑코, 유격수 조디 모서, 지명타자 코리 하트, 포수 크리스 스튜어트가 자리했다. 선발 투수는 에이스 게릿 콜.

이에 맞서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선발 투수는 제프 사마자. 이번 시즌에는 4승 4패 평균자책점 4.84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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