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탈모 심각해, 앞머리 다 나갔다” 고충 토로

입력 2015-06-19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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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탈모 고충을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청취자의 탈모 고민에 박명수는 “내가 이렇게 머리스타일을 하고 싶어 그런 게 아니다. 탈모 때문에 이렇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나도 머리숱이 많으면 머리카락 하나하나 철사처럼 만드는 그런 파마를 하고 싶다. 근데 머리가 너무 없다. 앞 머리가 다 나갔다. 큰일났다. 어제 세면대에서 머리 보고 이제 정말 나이는 속일 수 없다고 생각했다. 어쩔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박명수는 “한 번 사는 인생이라. 내가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아야한다. 한 시간 한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으로 누워 있지 말고. 이런 말 하면 욕 먹을 지도 모르지만 잠은 나중에 푹 잘 수 있다. 지금 열심히 해야하고 젊은이들도 화이팅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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