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 3명 늘어 169명, 삼성서울 의사 1명 포함…바이러스 노출

입력 2015-06-21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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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3명 늘어 169명-삼성서울 의사 1명 포함. 동아닷컴DB

메르스 환자 3명 늘어 169명, 삼성서울 의사 1명 포함…바이러스 노출

삼성서울병원 의사와 건국대병원 방사선사 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수가 총 169명으로 증가했다.

21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같은 추가 감염 소식을 밝혔다. 이가운데 167번 환자와 168번 환자는 먼저 확진을 받은 76번 환자로부터 감염됐다.

삼성서울병원 의사인 169번 환자는 같은 병원 보안요원인 135번 환자를 담당하다 바이러스에 노출됐다.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메르스 환자 3명 늘어 169명-삼성서울 의사 1명 포함, 완치자는?” “메르스 환자 3명 늘어 169명-삼성서울 의사 1명 포함, 무서워” “메르스 환자 3명 늘어 169명-삼성서울 의사 1명 포함, 의료인들이 고생이 많지” “메르스 환자 3명 늘어 169명-삼성서울 의사 1명 포함, 더이상 확진 없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메르스 확진자 중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7명 추가돼 모두 43명이 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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