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재원이 차승원과 정면 대결한다.
MBC 월화드라마 ‘화정’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김재원(능양군, 인조 역)과 차승원(광해 역)은 대면하고 있다.
능양군은 자신의 목에 도끼를 대고 하이에나 같은 눈빛으로 광해를 쏘아본다. 지부상소(받아들이지 않으려면 머리를 쳐 달라는 뜻으로 도끼를 지니고 올리는 상소)를 올리며 광해와 대립하고 있다.
이에 광해는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치열한 신경전이 예고돼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화정’의 한 관계자는 “능양군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광해와 대립각을 세울 예정이다.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화정’,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화정’ 22회는 2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김종학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