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7월 1일까지 쉬어갑니다

입력 2015-06-2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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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탁사업자 변경 따라 일시 발매 중단
베트맨 사이트 운영·예치금 출금 중지

“스포츠토토가 7월 1일까지 잠시 쉬어갑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에서 운영하는 체육진흥투표권사업이 ‘수탁사업자 변경’에 따라 6월 22일부터 7월 1일까지 10일간 일시 발매 중단에 들어갔다. 체육진흥투표권은 현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사업기간이 6월 30일로 종료됨에 따라, 7월 1일부터 ㈜케이토토가 업무를 이어가게 된다. 이번 발매 중단 기간 동안 양사는 환급대행은행 변경, 각종 시스템 전환 등 더욱 원활한 업무 이관을 통해 안정적 발매 재개를 준비한다.

또 체육진흥투표권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도 23일 오후 11시부터 7월 1일 오후 2시까지 사이트 운영과 예치금 출금을 중단한다. 이 기간에 출금 신청을 하지 않은 예치금의 경우 차기 수탁사업자로 모두 인계되며, 7월 1일부터 베트맨 사이트에서 정상적으로 출금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번 수탁사업자 변경과 함께 환급대행은행도 7월 1일부터 기존 신한은행에서 IBK기업은행으로 변경된다. 따라서 환급을 원하는 고객이라면 발매 중단 기간과 환급대행은행 변경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지금까지 스포츠토토㈜를 사랑해주신 모든 고객과 스포츠팬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이어지는 체육진흥투표권사업에도 변함없는 애정과 지속적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체육진흥투표권은 7월 2일 오전 8시부터 업무가 재개되며, 변동사항 발생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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