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무안타’ PIT 강정호, 연속 선발 출전 중단… 벤치 대기

입력 2015-06-24 0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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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최근 2경기에서 안타를 때려내지 못한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9연속 경기 선발 출전 끝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휴식을 취하게 됐다.

피츠버그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지구 라이벌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피츠버그는 테이블 세터에 우익수 그레고리 폴랑코와 좌익수 스털링 마테를 배치했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중견수 앤드류 매커친, 2루수 닐 워커, 3루수 조쉬 해리슨이 나선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1루수 페드로 알바레즈, 포수 프란시스코 서벨리, 유격수 조디 머서, 선발 투수 제프 로케가 배치됐다.

앞서 강정호는 지난 14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후 22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경기까지 팀의 9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섰다.

또한 강정호는 15일 필라델피아전 이후부터는 4번 타자 3루수로 고정 출전하며 뛰어난 타격 능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워싱턴과 최근 2경기에서는 6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한편, 이에 맞서는 신시내티는 에이스 조니 쿠에토 대신 마이너리그에서 불러올린 오른손 투수 조쉬 스미스가 선발 등판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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