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은숙, 필로폰 투약 혐의…2007년에도 日에서 추방당해 ‘못 끊나’

입력 2015-06-24 22: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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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은숙 필로폰 투약 혐의.

계은숙, 필로폰 투약 혐의…2007년에도 日에서 추방당해 ‘못 끊나’

계은숙 필로폰 투약 혐의

가수 계은숙(53)이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2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이날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계은숙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계은숙은 최근까지 자신의 집 등에서 3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검찰은 계은숙을 상대로 필로폰 구입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07년 일본에서도 필로폰 복용 등의 혐의로 현지 단속반에 체포돼 도쿄지방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 형을 받고 추방당했다. 2008년 한국으로 돌아와 지난해 초 국내 활동을 재개했지만, 그해 8월 고가의 외제 차를 빌린 뒤 대금을 내지 않은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계은숙 필로폰 투약 혐의, 어머” “계은숙 필로폰 투약 혐의, 어떡해” “계은숙 필로폰 투약 혐의, 과거에도 문제가 많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계은숙은 1977년 ‘럭키’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노래하며 춤추며’, ‘기다리는 여심’ 등 많은 히트곡을 낳으며 가수로서 사랑을 받았다. 이후 일본 작곡가 하마 게이스케에게 발탁돼 1985년 ‘오사카의 모정’을 발표해 일본 가요계에 데뷔해 이름을 알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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