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 된장찌개 레시피 공개? “설탕은 좋은 치유제다”… ‘슈가보이’

입력 2015-06-25 0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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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집밥 백선생’ 캡처

‘백종원 된장찌개’

백종원은 23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 제자 4인에게 자신만의 된장찌개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날 백종원은 “된장찌개 어렵게 생각하지 마라”며 “가장 기본은 된장하고 쌀뜨물이나 물에 무를 넣고 끓이는 거다. 시간 있을 때 무랑 된장을 충분히 끓여 놨다가 퍼서 쓰시면 된다”고 소개했다.

또한 그는 “그 된장 베이스에 해물이든 고기든 무슨 재료든지 그냥 넣고 끓이면 된장찌개가 된다”고 덧붙여 시선을 끌었다.

그의 말처럼 ‘만능 된장베이스’는 쌀뜨물에 뭇국을 끓일 때보다 두껍게 썬 무를 넣고 된장을 푼 후 오래 끓인 후 간 마늘만한 숟가락을 더 넣으면 된다.

또한 백종원은 “텁텁한 맛을 잡기 위해서는 설탕을 넣는다. 좋은 치유제다. 맛이 굉장히 부드러워진다”라며 설탕을 한 스푼 정도 넣었다.

이어 “우리집만의 노하우가 담긴 된장찌개다. 어머니한테 혼날 것 같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재료는 우삼겹, 파, 매운 고추, 된장, 고추장, 간마늘, 설탕. 뚝배기에 고기를 볶는다. 어느 정도 익으면 채썬 무를 같이 넣고 볶는다. 쌀뜨물을 자박자박하게 넣는다. 여기에 된장 한 숟가락을 넣고 풀어준다. 고추장은 된장의 1/3 비율로 넣는다.
텁텁한 맛을 잡아주기 위해 설탕을 반 스푼 넣는다. 간마늘을 넣고 매운 고추와 파로 마무리 한다.

‘백종원 된장찌개’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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