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BAL전 2번-RF… 첫 타석 안타 후 도루자

입력 2015-06-30 08: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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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최근 다시 타격 부진에 빠진 ‘추추트레인’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첫 타석부터 좋은 타격을 하며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으나 주루 플레이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추신수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캠든 야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하지만 추신수가 타석에 있는 동안 1루 주자 루그네드 오도어가 견제에 걸려 아웃 당했다.

이후 추신수는 볼티모어 선발 투수 버드 노리스를 상대로 좌익수 쪽 안타를 때려 1루에 출루했지만, 2루 도루 시도를 하다 아웃 당해 텍사스의 공격은 그대로 마무리 됐다.

이 안타로 추신수는 지난 2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지난 22일과 26일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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