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세웅-박세진(오른쪽).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스포츠동아DB
형 박세웅은 2013년 kt서 1차지명
kt·NC 유력한 1차 후보로 점 찍어
박세웅(20·롯데)-박세진(18·경북고)이 프로야구 34년 역사상 첫 ‘형제 1차 지명’에 도전한다.
프로야구 1차 지명은 선수에게 ‘가문의 영광’이다. 선수들과 학부형들 사이에선 ‘고시 패스’와도 같은 감동으로 통한다. 또 1차 지명은 구단의 미래가 걸린 선택이기도 하다.
한국프로야구에는 가까이는 나성용(LG)-나성범(NC), 조동화(SK)-조동찬(삼성)부터 멀리는 구대진-구대성, 정수근-정수성, 윤형배-윤동배 등 수많은 형제선수들이 있었다. 그러나 형제가 모두 1차 지명으로 프로 유니폼을 입은 경우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 또 다 같이 주전 멤버로 뛴 사례도 많지 않다. 그만큼 ‘형제 1차 지명’이 이뤄진다면 사상 최초이자, 언제 다시 성사될지 알 수 없는 진기록이 된다.
박세진은 29일 발표된 8개 구단의 1차 지명에서 제외됐다. 연고구단 삼성이 박세진과 함께 경북고 원투펀치로 활약하고 있는 최충연을 택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삼성 류중일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마지막까지 고민했을 정도로, 박세진의 가능성은 널리 인정받고 있다. 시속 145km가 넘는 빠른 공을 던지는 좌완투수라 매력적이다.
삼성의 1차 지명은 놓쳤지만, 박세진은 6일 발표될 kt와 NC의 유력한 전국 1차 지명 후보다. NC의 양보로 우선권을 얻은 kt는 최충연과 박세진 중 한 명이 전국 1차 지명 후보로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을 일찌감치 파악하고 둘을 유심히 관찰해왔다. 조찬관 kt 스카우트팀장은 “박세진은 묵직한 공뿐 아니라 마운드에서 담대하고 영리한 모습이 무척 매력적인 선수다”고 말했다. 만약 kt가 다른 카드를 선택한다면, NC가 박세진을 1차 지명으로 낙점할 가능성도 높다.
박세웅-세진 형제의 프로입단 상황도 무척이나 닮았다. 박세웅은 2013년 같은 연고지의 이수민을 삼성이 1차 지명하면서 kt의 전국 1차 지명을 받았다. 이후 집중적 훈련으로 잠재력을 꽃피우기 시작했고, ‘15승 투수를 줘도 안 바꾼다’던 포수 장성우와 트레이드돼 롯데의 차세대 에이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드웨어는 형을 넘어선다’는 평가가 따르는 박세진이 kt 유니폼을 입는다면 형에 이어 또 한번 kt의 에이스를 향해 도전하게 된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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