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일 “CLC 유진, 세상을 들었다 놨다 할 아이돌 될 것”

입력 2015-07-01 12: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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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일, 사진|엠와이뮤직

가수 정준일이 최근 눈여겨 보고 있는 아이돌로 CLC의 멤버 유진을 꼽았다.

정준일은 1일 서울 명동 마리아홀에서 자신의 첫 라이브 실황 앨범 'LIVE'의 발매 기념 간담회 겸 감상회를 열고 앨범을 처음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의 진행을 맡은 MC딩동은 인터뷰 도중 "최근 마음에 드는 아이돌이 있나"라고 물었고, 정준일은 "TV를 거의 다 챙겨보기 때문에 당연히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정준일은 "AOA의 설현이 예쁜 것 같다. 작년부터 성시경과 만났을 때 그런 이야기 한 적이 있다. 그때는 신인이었는데 지금은 대스타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다시 신인중에 눈여겨 보고 있는 팀이 있는지를 묻자 정준일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지금은 CLC의 유진이라는 친구다"라고 밝혔다.

정준일은 "유진이 아마 세상을 들었다 놨다 할 거라는 생각이다"라고 예언에 가까운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정준일은 유진과 설현중 듀엣을 하고 싶은 후밸ㄹ 묻자 "듀엣은 유진씨와 하고싶다. 설현도 너무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MC딩동이 "남자아이돌은 없나?"라고 묻자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예"라고 단호한 답을 내놓아 거듭 웃으을 선사했다.

한편 정준일이 라이브 앨범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후 타이틀곡 '너에게'의 프로모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CLC 최유진,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최현정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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