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호 태풍 린파 “장마전선 강해질 가능성↑”

입력 2015-07-03 19:4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10호 태풍 린파 “장마전선 강해질 가능성↑”

10호 태풍 린파 “장마전선 강해질 가능성↑”

제10호 태풍 린파가 북상하고 있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태풍 린파가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770km 부근 해상에 근접해 대만에 상륙한 후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린파는 최대풍속 25~32m/s의 2급 태풍이다. 중심기압은 996hPa, 최대풍속은 20.0m/s이다.

기상청은 “10호 태풍 린파로 인해 다음 주 한국에 영향을 미치는 장마전선이 더욱 강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4~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기상정보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10호 태풍 린파는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연꽃을 뜻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