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10일 출소, 서울남부교도소 이감 수감 중

입력 2015-07-06 1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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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10일 출소, 서울남부교도소 이감 수감 중. 동아닷컴DB

고영욱 10일 출소, 서울남부교도소 이감 수감 중
고영욱 10일 출소, 서울남부교도소 이감 수감 중

가수 고영욱이 오는 10일 만기 출소한다.

6일 한 매체에 따르면 경기도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고영욱은 현재 서울남부교도소로 이감돼 수감 중이다.

고영욱의 한 측근은 “고영욱이 안양교도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다가 지금은 남부교도소로 와 있다”며 “틈틈이 가족, 지인들의 면회를 받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고영욱은 미성년자를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실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이다.

그는 2012년 5월 미성년자 3명에 대한 성추행, 2012년 12월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거리에서 여중생 A 씨를 자신의 승용차로 유인해 성추행 등 총 4건의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대해 고영욱은 재판 과정에서 성추행 혐의는 인정했지만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합의 하에 이루어진 성관계였다”고 부인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하급법원의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으나 대법원은 고영욱의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에 대해 2013년 12월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했다.

또 신상정보 5년 공개·고지와 전자발찌 부착 3년 명령도 내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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