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본방 사수 예능… 프로그램 몰입도 1위 등극

입력 2015-07-08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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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이 본방 사수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지난 5월 31일∼6월 13일 지상파 3사 87개 프로그램을 시청한 수도권 13∼59세 남녀 6,87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꼭 본방송으로 본다는 시청자가 가장 많았던 예능 프로그램은 '무한도전'으로 나타났다.

‘무한도전’은 응답자의 무려 62.3%가 꼭 본방송으로 시청한다고 답했으며, ‘1순위로 챙겨보는 본방 사수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응답도 29.2%로 타 프로그램보다 크게 높았다. ‘무한도전’은 남녀 모두 1위, 10~40대 연령층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올해 10주년을 맞은 ‘국민 예능’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MBC는 상위 10위권에 6개의 프로그램이 포진하며 대중의 관심과 인기를 입증했다.

‘일밤-복면가왕’(36.7%)이 4위를 차지했고, ‘나 혼자 산다’(33.7%), ‘마이 리틀 텔레비전’(33.5%)이 5, 6위, ‘황금어장-라디오스타’(28.0%), 일밤-진짜 사나이‘(27.0%)가 9, 10위에 올랐다.

한편, 프로그램몰입도(PEI) 조사에서도 '무한도전'이 138.6으로 1위를 차지하며 몰입도가 가장 높은 S등급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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