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틴’의 타겟, 한국 아닌 외국이다… 진실은?

입력 2015-07-08 1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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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틴 트와이스 모모’

Mnet ‘식스틴’이 멤버 선발 과정에서 소음이 발생한 가운데 ‘식스틴’ 트와이스가 한국 활동이 아닌 외국 활동을 위해 만든 걸그룹이라는 루머가 나왔다.

네티즌들은 식스틴 트와이스 멤버에 일본인 모모가 뜬금없이 추가되는 것을 두고 식스틴 트와이스는 한국이 아닌 일본이나 동남아 등 외국을 염두에 두고 만든 팀이라고 추측했다.

JYP 걸그룹 가운데 한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수지가 외국에서는 한국에 비해 관심을 받지 못한다는 점이 식스틴 트와이스가 외국을 노리고 만들어진 걸그룹이라는 주장에 힘을 실어준다.

이에 JYP측은 8일 ‘식스틴’ 최종회 선발 과정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JYP측은 “당초 선발기준은 미션 수행과정을 지켜보며 JYP실무진과 시청자 투표, 관객투표를 종합하여 멤버를 선발해 가는 것이었다”며 “그러나 최종회를 앞두고 정식 선발과정을 통해 뽑힌 7명만으로는 시청자들도, 박진영PD도 아쉬움이 남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이들 외에 시청자들이 뽑은 1위(쯔위)와 박진영PD가 뽑은 1위(모모)를 추가 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결과적으로 공채 7명, 특채 2명이라는 최종 결정방식이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점과 진행상의 잔인함 등에 대한 여러 논란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의도와 다르게 여러 가지 서툰 부분들이 있었음을 너그러이 양해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Mnet ‘식스틴’은 JYP의 신인 걸그룹 트와이스(TWICE)의 멤버를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7일 방송된 최종회에서 지효, 나연, 정연, 채영, 사나, 미나, 다현, 쯔위, 모모 등 9명이 트와이스의 멤버로 발탁됐다.

‘식스틴 트와이스 모모’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식스틴 트와이스 모모’ ‘식스틴 트와이스 모모’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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