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 썸머 나잇’ 김동욱 “액션 신, 5~6배 이상 촬영했지만 편집”

입력 2015-07-08 1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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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동욱이 액션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김동욱은 8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쓰리 썸머 나잇’ 기자간담회에서 “영화 상 시간이 적어서 그런지 편집된 액션 신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를 통해 보여준 것보다 촬영한 분량이 더 많았다. 5~6배 정도 더 많은 분량을 실제로 찍었다”고 밝혔다.

김동욱은 이어 “배우들 모두 한 달 전부터 무술팀과 프리런이라는 액션과 레슬링 합을 맞춰보면서 연습했다”며 “그래서 촬영 때보다는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상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쓰리썸머나잇’은 화려한 일탈을 꿈꾸며 해운대로 떠난 세 친구 명석(김동욱) 달수(임원희) 그리고 해구(손호준)가 눈을 떠보니 조폭 경찰 그리고 여자친구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면서 겪는 3일 밤을 그린 작품이다.

김동욱 임원희 손호준와 함께 윤제문과 류현경이 가세해 빵빵 터지는 코미디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주유소 습격사건’ ‘신라의 달밤’ 그리고 ‘광복절 특사’ 등 대한민국 코미디 영화의 전성기를 이끈 김상진 감독이 연출한 ‘쓰리썸머나잇’은 16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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