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도넛 침뱉고 “미국 싫어”…美 국민 여동생이 도대체 왜?

입력 2015-07-09 15: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도넛가게 CCTV에 잡힌 아리아나 그란데

도넛가게 CCTV에 잡힌 아리아나 그란데

아리아나 그란데, 도넛 침뱉고 “미국 싫어”…美 국민 여동생이 도대체 왜?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철없는 행동으로 구설에 올랐다.

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아리아나 그란데가 판매용 도넛에 침을 뱉고 “미국이 싫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인들과 함께 ‘울피 도넛’ 가게에서 들어가 도넛 6개를 주문한 후, 직원이 자리를 비우자 앞에 놓여 있던 판매용 도넛을 혀로 핥으며 침을 뱉었다. 이어 재미있다는 듯 웃어 보이며 남자친구에도 똑같은 행동을 권유하기도 했다.

이어 준비된 도넛이 나오자 아리아나 그란데는 인상을 찌푸리며 “이게 뭐예요? 아, 난 미국인이 싫어. 미국이 싫어”라며 소리쳤다.

논란이 커지자 아리아나 그란데는 이날 “미국와 미국인을 사랑하며 애국심도 충분히 가지고 있다. 정말 죄송하다”고 해명에 나섰다.

현지 경찰은 공공보건 담당자들과 함께 문제의 영상에 대해 조사,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는 최근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팝스타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OPIC / Splash News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