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아 “사랑에는 국경이 없다”…연애 시절 남편과의 일화 ‘눈길’

입력 2015-07-15 18: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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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아 “사랑에는 국경이 없다”…연애 시절 남편과의 일화 ‘눈길’

배우 신주아가 태국인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배우 신주아가 출연해 자신의 남편인 태국인 기업가 라차나쿤을 공개했다.

신주아는 “사랑에는 국경이 없다”라고 강조하며 연애 시절 남편과의 일화를 소개했다.

신주아는 “내가 어느 날 집에 있는데 이상하게 오늘따라 연락이 없더라. 항상 그시간에 연락을 했는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잠이 들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새벽 6시인가, 7시에 벨이 눌렸다. 정장 차림의 남편이 왔다. 아무것도 없이 여행가방도 없이 일 끝나고 그냥 온거다. 장미꽃을 들고”라며 “그때 정말 놀랐다. 놀라서 조금 충격적이었다. 짐가방도 없이 맨몸으로 왔다. 서프라이즈 방문이었다. 하루 호텔에서 머물고 다음날 갔다”고 설명했다.

신주아는 “국제결혼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그때마다 나의 마음을 다잡아준 게 남편이다”며 “남편이 항상 나만 믿고 따라오라고 했다. 남자들의 허세 있지 않냐”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신주아 신주아 신주아 신주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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