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달 콘서트, 김태균·하림·장필순·이봉근 보컬 참여

입력 2015-07-16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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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 김태균, 하림과 장필순, 소리꾼 이봉근이 밴드 두 번째 달 콘서트 보컬로 참여한다.

두 번째 달은 7월 24일 오후 8시, 연세대학교 백양홀에서 열리는 '두 번째 달 with Friends 콘서트(부제 : 두 번째 달, 노래를 부르다)'을 개최한다. 또한 이날 공연에는 컬투 김태균, 하림과 장필순, 소리꾼 이봉근이 보컬로 참여할 예정이다.

컬투 김태균은 최근 '복면가왕' 에 '사이보그' 라는 예명으로 출연해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방송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보컬 나들이'라 두 번째 달의 무대에서 보여줄 모습이 더욱 기대되는 주인공이다.

두 번째 달과 장필순은 드라마 ‘아일랜드’ OST 에 함께 참여한 것을 인연으로 두 번째 달의 유닛이었던 앨리스인네버랜드가 활동할 당시 발표한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에도 보컬로 함께 한 바 있다.

가수 하림은 두 번째 달의 숨겨진 멤버라고 할 만큼 오랫동안 함께 다양한 무대를 함께 만들며 음악적 시너지를 내왔다. 이번 공연에서도 이국적인 음색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함께 발산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두 번째 달의 ‘춘향가’ 프로젝트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된 소리꾼 이봉근은 2집 음반 수록곡인 ‘사랑가’ 를 통해 국악과 월드 뮤직의 조화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보다 다양한 느낌의 곡들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김태균과 하림, 장필순, 그리고 소리꾼 이봉근은 두 번째 달과 함께 무대에 올라 각각 3곡씩을 소화하며 공연을 더욱 흥미롭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콜라보레이션으로 더욱 풍성해질 두 번째 달의 공연 '두 번째 달 with Friends 콘서트' 는 24일 오후 8시에 개최되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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