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20일 자정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 돼’ 발표

입력 2015-07-16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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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스트가 8번째 미니음반 발매에 앞서 선공개곡을 발표한다.

비스트는 20일 미니 8집음반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 돼’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한다. 이에 비스트는 16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곡 발표를 알리는 예고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발라드곡 ‘비가 오는 날엔’을 시작으로 매년 이어진 비스트의 선공개 발표곡들의 재킷 커버이미지와 하이라이트 음원이 연속 등장하며 말미에는 ‘2015.07.20 일하러 가야 돼’라는 이번 선공개곡의 제목이 등장한다.

20일 자정 공개될 비스트의 미니 8집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 돼’는 사랑하는 이를 두고 일하러 나가야만 하는 남자의 아쉬움을 위트 있는 가사로 옮긴 댄스 넘버로 멤버 용준형이 속한 작곡팀 ‘굿 라이프’가 작사 작곡을 맡았다.

절제된 리듬과 일렉 피아노 사운드가 인상적인 이 곡은 이 시대 남성들의 마음을 대변할 현실적인 가사와 자상함이 물씬 묻어나는 곡 전개로 감미로운 비스트의 변신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27일 발매될 비스트 미니 8집음반 ‘오디너리(Ordinary)’가 평범하고 일상적인 솔직함을 담은 신보가 될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번 신곡 ‘일하러 가야 돼’는 새 음반의 음악적 성격을 명확히 드러낼 트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선공개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의 발라드 장르들을 주로 선보여온 비스트는 ‘미드나잇(Midnight)’ 이후 3년여 만에 선공개곡으로 댄스장르를 선택하고 한층 여유로운 비스트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비스트는 20일 자정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 돼’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는 데 이어 27일 미니 8집음반 ‘오디너리’를 발표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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