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오 측 “표절논란? 처음 듣는 이야기…확인해 보겠다”

입력 2015-07-24 10:2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두루두루amc

MBC '무한도전'에 출연 중인 밴드 혁오가 표절 시비에 휘말려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혁오의 ‘Lonely’와 ‘Panda Bear’ 등 두 곡이 The Whitest Boy Alive의 ‘1517’과 Yumi Zouma의 ‘Dodi’를 교차 편집해 이 곡들의 유사성을 주장하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이에 대해 혁오를 오랫동안 돌봐온 두루두루 amc 관계자는 24일 동아닷컴에 "표절 논란에 대해서는 처음 들었다. 확인을 해봐야 하는 사항"이라고 말했다.

이어 혁오가 출연 중인 '무한도전'을 방송하는 MBC 측은 "표절 논란에 대해서는 소속사 측의 코멘트가 먼저 나와야 한다. 출연 가능 여부 등을 언급하기는 아직 이르다"면서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혁오는 최근 '무한도전' 출연의 영향으로 '위잉위잉', '와리가리' 등이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 하는 기염을 토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