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사 법조타운역 초역세권 ‘문정 아이파크’가 뜬다

입력 2015-07-25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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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개통…법조 미래형 업무단지 조성등 임대수요 풍부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9일 서울시의 ‘10개년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을 승인하면서 서울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서울시는 2025년까지 8조7961억원을 투입해 10개 도시철도 노선을 신설한다고 최근 밝혔다. 확정된 노선은 ▲신림선 ▲동북선 ▲면목선 ▲서부선 ▲우이~신설 연장선 ▲목동선 ▲난곡선 ▲위례신사선 ▲위례선 ▲9호선 4단계 연장 등 총 10개다.

10개 노선 중 ‘황금노선’으로 꼽히는 곳은 서울 강남과 직접 연결되는 ‘위례신사선’이다. 위례신사선은 14.83㎞ 길이에 11개 정거장이 들어서며 오는 2021년 개통된다. 9호선 4단계 연장선도 3.8㎞ 길이에 4개 정거장이 들어서며 보훈병원과 고덕강일지구를 연결한다. 2018년 착공이다.

위례신사선 신설로 수혜를 볼 지역은 송파구 문정지구와 가락동, 위례신도시를 꼽을 수 있다. 특히 문정지구는 법조타운, 미래형 업무단지 조성 등 다양한 개발호재로 가장 핫(hot)한 지역으로 투자자들에게 손꼽히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산업개발은 7월 17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문정 아이파크’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문정아이파크는 위례신사선 법조타운역(2021년 개통. 가칭) 바로 옆에 위치한 초역세권 오피스텔이다.

또한 지하철 8호선 문정역과 장지역도 도보로 이용 할 수 있다. 역들을 기점으로 잠실까지 약 7분, 강남구청 약 26분, 강남 약 27분 등 서울 주요 업무 지역에 빠르고 쉽게 접근 할 수 있다. KTX수서역(올해 말 예정)도 인근에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송파대로를 통한 타 도심권과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장점이다. 문정법조단지(2017년 입주), 지식산업센터(조성 예정) 등이 들어서는 업무지구로 조성 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예상 고용 효과는 약 7만여명으로, 지역 자체적으로도 많은 임대 수요가 발생 할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SDS·삼성엔지니어링 등의 기업이 송파권으로 이주 하였거나 예정 중에 있어 차후 더 많은 수요가 기대된다.


▣ 관리비 부담은 줄이고 다양한 휴게시설 조성

‘문정 아이파크’는 뛰어난 투자처이기도 하지만, 훌륭한 주거지이기도 하다. 단지는 관리비 절감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친환경 자재 사용 및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이 설계된 녹색건축물 인증을 받았다. 고기밀성 창호, 고효율 열교환기 등으로 세대 내부 에너지는 물론 태양광 설비와 지열 시스템을 통해 공용 관리비도 절약 할 수 있다. 오피스텔 지하 1~지상 3층에는 상업시설이 위치해 단지 내에서 원스톱으로 편의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비즈니스룸을 비롯해 입주민 회의실, 휴게라운지 등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단지 주위의 생활여건도 편리하며 풍부하다. 가든파이브, 이마트, NC백화점 등이 도보로 이용 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고, 멀티플렉스영화관, 아트홀, 콘서트홀 등의 문화시설도 자리 잡고 있다. 쾌적하고 상쾌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근린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올림픽공원 및 석촌호수, 남한산성 등도 가까워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받는다.

‘문정 아이파크’는 지하 5~지상 16층, 총 634실 규모로, 전용면적 21~38㎡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23-6에 마련됐다. 1670-8877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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