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7G 연속 안타 행진 마감, 타율 0.286

입력 2015-07-27 0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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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King Kang’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연속 안타 행진이 멈췄다.


강정호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즈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강정호는 2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조로스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한 데 이어 3회 2사 1, 2루 찬스에서도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6회에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3루 땅볼로 아웃됐다.


하지만 피츠버그는 그레고리 폴랑코, 앤드류 맥커친의 적시타와 닐 워커의 솔로 홈런 등을 묶어 3-1 승리를 거뒀다.


한편, 이날 경기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강정호는 지난 20일 밀워키 전 이후 이러진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으며 시즌 타율은 0.289에서 0.286로 소폭 하락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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