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이준기는 상처를 입고 누워있다. 이유비는 그의 곁을 지키며 간호 중이다.
이는 김성열(이준기)이 산사나무 단도에 찔려 치명상을 입고 사경을 헤매는 모습이다.
그러나 조양선(이유비) 얼굴 이곳 저곳에도 생채기가 나 있다. 두 사람이 만신창이가 된 배경이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밤선비’ 7회에서 조양선은 크게 다쳐 정신을 잃은 김성열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며 “특히 김성열의 곁을 지키며 그에 대한 애틋한 진심을 보여준다. 조양선의 간호로 김성열의 상태가 호전될지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봐달라”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밤을 걷는 선비’ 7회는 2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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