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랍인형 박물관인 그레뱅 뮤지엄이 서울에 상설 전시관을 연다.
30일 을지로에 개관하는 밀랍인형 박물관 그레뱅 뮤지엄에는 박지성 김연아 장동건 배용준 등의 스타들의 모습을 그대로 본 딴 밀랍인형이 전시될 예정이다.
유명인을 실물 크기 그대로 재현하는 밀랍인형 박물관은 영국 런던, 미국 뉴욕 등 주요 대도시의 인기 관광코스로 꼽히는데 아시아로는 처음 서울에 개관해 눈길을 끈다.
그레뱅 서울관에는 한류스타와 역사적 위인 등 한국인 비중이 높아 더욱 눈길을 끈다. 총 80개 밀랍인형 중 한국인 모델이 30개에 이른다.
마르셀 회장은 “전시물 구성에 현지 문화와 특성을 최대한 반영하는 그레뱅 철학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그레뱅 뮤지엄 페이스북, 그레뱅 뮤지엄 그레뱅 뮤지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