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임시 공휴일 지정 검토, 민간은 자율참여

입력 2015-08-03 1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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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임시 공휴일 지정 검토, 민간은 자율참여

정부가 올해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오는 14일 임시 공휴일 지정 검토 중인 가운데,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결절 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14일 임시 공휴일 지정 검토 중인 이유는 올해 광복절이 주말인 토요일이기 때문이다.

14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문제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하는 4일 국무회의에 이를 토의 안건으로 상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도 이 자리에서 이 문제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8월14일을 임시 공휴일로 할지 박 대통령은 아직 최종적 결심을 하지는 않았으나 긍정적인 분위기인 것으로 보인다.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경우 황교안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11일 국무회의 때 안건을 상정해 처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4일 임시 공휴일은 정부 기관 등만 법적 공휴일이 되는 것으로, 민간의 동참 여부는 각 회사 등의 자율결정으로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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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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